충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삼국시대 토성 ‘이성산성’은 무엇?

▲이성산성 토루 노출 전경, 이성산성 전경. (사진=문화재청)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이성산성이 '충북도 기념물'로 지정된다.충북도는 신라시대 토성인 이 산성을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도보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산계리 토성'이라고도 불리는 이성산성은 금강 지류인 보청천 옆에 위치했고, 성벽 등도 상당 부분 남아있다. 이성산성은 5세기에 축조된 신라 토성으로 확인되며, 신라의 북방 진출과 삼국통일의 교두보였던 ‘보은 삼년산성’이전의 토성축조 방법과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밝혀줄 중요한 자료로 주목된다.한편, 지난해 옥천군과 국강고고학연구소의 ‘옥천 이성산성’ 발굴조사에서는 선무늬가 있는 기와 조각과 굽다리 접시 조각 등 많은 신라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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