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함께 13공수여단을 방문해 병영독서카페 개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개관식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이계성 충북지역영업그룹대표, 박원호 여단장, KB금융그룹 홍보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2월 입대한 이승기 상병이 참여했다.KB국민은행은 장병들의 독서 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병영독서카페를 지원해 왔다. 컨테이너형의 병영독서카페에는 600여권의 양서와 냉·난방 시설 및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박원호 여단장은 “병영독서카페 지원을 통해 부대원들이 책을 보다 더 가깝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이로 인해 자기계발과 인성 함양은 물론 여가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토 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 밖에도 청소년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계룡대 안보견학 지원, 군인 가족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군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한민학교 장학금 지원, 군인·가족 경제금융 교육 등 군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뒷줄 맨 오른쪽)와 박원호 13공수여단장(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승기 상병(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지난 9일 병영독서카페 개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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