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반스와 연봉 68만 달러에 재계약

두산 에반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8일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30·미국)와 연봉 68만 달러(약 7억9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2002년 타이론 우즈 이후 14년 만에 구단 외국인 타자 한 시즌 20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파괴력을 끌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 올 시즌 정규시즌 118경기에 나가 타율 0.308, 24홈런, 8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5를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두산이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모두 제패하는 통합우승을 달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