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에너지 살림도시 분야 수상구 선정

미니 태양광 ·LED 보급, 건물에너지 효율화 등 좋은 성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6년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번 평가는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사업 등 총 3개 항목, 10개 단위사업으로 평가, 은평구는 미니태양광 및 LED조명 보급, 건물에너지 효율화,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 사업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나타내 서울시 목표기준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특히 구는 구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15개소에 주민협의체를 구성, 올 10월 에너지 조례를 만들어 민관 협치를 통한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노력을 보여 서울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구현을 위해 서울시와 연계, 태양광 및 고효율 LED조명 보급 확산, 구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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