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자연체험을 통한 건강유지와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6차 건강나누리 캠프”를 펼쳤다. 제암산 일원의 숲에서 환아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숲길 트래킹, 천연염색체험, 천연보습제만들기,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매년 공동운영하며 유대를 증진해왔다. 숲을 활용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체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 환아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작년 6월에는 양기관간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심신치유를 위한 환경복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광주·전남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광주 Smart EG 홍덕효 대표가 재능기부를 하여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는 환경성질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일깨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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