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마케팅 페어 2년 연속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e-마케팅 페어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축제를 연계한 농산물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128개가 참여해 G마켓·옥션 메인 웹사이트에 지자체 홍보관을 개설하고 농식품·관광상품 판매실적과 소비자 설문조사, 네티즌이 참여한 우수 지역 고객 투표 결과를 종합 평가했다. 함평군은 지역 특산물은 함평천지한우, 무화과 등을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 웰빙 시대에 맞는 친환경 농특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선정으로 받은 부상금 400만원 중 200만원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더욱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