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인턴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1일이 아닌 1월 중순에 귀국한다고 밝혔다.당초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반 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8일(현지시간) “내년 1월1일 한국으로 돌아가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친구들, 한국 사회의 지도자들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하지만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반 총장은 1월1일에 돌아간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반 총장은 1월1일에 민간인으로 돌아가며, 그는 1월 중순에 한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반 총장은 오는 12월31일 임기가 종료된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