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야의 종' 울릴 11명의 주인공 모집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를 마무리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인사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실천, 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추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 할 계획이다.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되는 11명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와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타종인사 추천 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순간의 사진도 모집한다. '2016년 심장 바운스 사진'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2016년 심장 바운스 사진'을 모집한 후 영상으로 제작해 타종행사 당일 상영 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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