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데이터 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Silver, Gold, Platinum 등 3레벨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2014년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와 2015년 '통합급여DB'에 이어 올해는 '장기요양통합DB'에 대해 최고등급인 Platinum Class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을 획득한 '장기요양통합DB'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받는 가입자의 대상자 관리 및 이용지원, 급여비용 청구ㆍ심사ㆍ지급, 급여비 환수ㆍ환불 등 사후관리까지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은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공공데이터의 개방ㆍ활용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민편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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