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김현웅 법무부장관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장관과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 최재경 민정수석비서관의 사표 수리는 보류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민정라인의 붕괴를 우려해 최 수석 뿐 아니라 김 장관에 대해서도 사의 철회를 꾸준히 설득했으나 사퇴 의지가 강해 결국 수리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인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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