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프로야구(NPB) 사무국이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양현종(28)과 차우찬(29)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4일 NPB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고, 25일 "해당 선수들은 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양현종과 차우찬은 앞서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도 신분조회 요청도 받았다.
양현종 [사진= 김현민 기자]
양현종은 올 시즌 KIA에서 뛰면서 10승12패, 방어율 3.68(200.1이닝 82자책)의 기록을 남겼다. 3년 연속 두 자리수 승수를 달성했고 투구이닝 2위, 방어율 4위에 올랐다. 차우찬은 삼성에서 12승6패 방어율 4.73(152.1이닝 80자책)의 기록을 남겼다. 2년 연속 두 자리수 승수를 달성했다.
차우찬 [사진= 김현민 기자]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