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드림스타트 꿈축제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후원한 기관과 자원봉사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및 2017년도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7시부터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재능발표 시간이 펼쳐진다.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부모와 어린이의 드림스타트 체험 수기 발표, 한국무용 검무(檢舞), 연극 공연, 드림아동의 밸리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 마술 공연이 준비돼 있다.강북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기초학력지원, 심리상담 및 치료, 건강검진, 치과검진 및 치료,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한 해충 방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취약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