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규현, 수능 상위 5% 맞느냐 질문에 “아버지가 흘린 것 같다”

규현 /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자신이 수능 상위 5%라며 의외의 ‘뇌섹남’ 매력을 뽐냈다.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최근 솔로곡 ‘블라블라’로 돌아온 규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DJ 김신영이 “수능 상위 5%가 맞느냐”고 묻자 규현은 “대학에 들어간 뒤 데뷔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능은 긴장감이 살벌하다”며 “진짜 부담스럽다”고 말해 당시를 회상했다. 규현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입학했다.끝으로 “예전엔 공부 잘하는 아이돌이라는 말이 부각돼 부담스러웠다”며 “이 말은 회사 홍보팀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가 흘린 것 같다”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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