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토란 재배농가 50여 명 고창 베리팜 방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은(군수 유근기) 지난 14일 곡성토란 재배의 주산지인 죽곡면의 토란 재배농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토란 재배농가 역량강화와 함께 지역연계협력조직 및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6차 산업의 선두주자인 고창군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박재숙 대표로부터 6차 산업에 성공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또한 베리팜에서 운영하는 식당, 카페, 농장 등의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고창 베리팜은 복분자와 아로니아 등 베리류의 과일을 생산하는 농가 90여 명이 가공상품을 개발해 온라인을 통해 주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소비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단과 농업인이 함께 곡성군 토란산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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