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성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태전지구에 이주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으로 경기 광주시는 분당, 판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지난 9월 24일 성남~여주를 잇는 경강선이 개통, 이를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특히 태전지구의 경우 최근 부동산시장의 이슈인 11.3부동산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가 발표한 11.3대책에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전매제한을 최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강화(부산 제외)하고, 1순위 제한은 물론 재당첨도 최대 5년까지 제한된다. 따라서 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는 태전지구의 경우 판교 및 강남 접근성을 무기로 내집 마련의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태전7지구 10블록과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 2차’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진 총 1100가구로 이뤄졌다.입주 시 입주민들을 위해 경기광주역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때문에 편리하게 경기광주역까지 이동이 가능, 분당, 판교,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이달 11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추가구간인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IC~초월IC 2.8km 구간이 신설 개통됐다. 이번 연결국도 개통으로 제2영동고속도로의 원활한 통행이 시작됨에 따라 중부고속도로 광주분기점 일대 소통이 원활해지고, 서울 및 수도권 이동시간이 매우 단축됐다. 이로써 한때 교통 여건이 열악하다는 평을 받았던 경기도 광주시가 교통요충지로 부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힐스테이트 태전 2차 분양관계자는 “태전지구는 성남과 인접하고 강남까지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데다,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지역이어서 성남 거주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분당 및 판교 접근성으로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상품설계 덕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계약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2차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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