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br />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직자 출산ㆍ육아 우대정책을 도입한다. 화성시는 먼저 기존 셋째아이 이상 부여하던 인사가점을 첫째아이부터 3점을 주기로 했다. 또 출산ㆍ육아 휴직 후 복직 시 희망부서를 별도로 받기로 했다. 아울러 근무 중에도 양육을 위해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탄력적 근무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특히 근무성적 평가 시 출산 및 육아휴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실적 및 경력을 최대한 반영하고, 복지포인트 역시 셋째아 이상 추가로 지급되던 것을 첫째아 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공직사회부터 출산, 육아로 불이익을 받거나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앞장 설 계획"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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