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꿈나무장난감나라 장난감 배송서비스

12월 29일까지 시범 운영 … 매주 10명씩 신청 받아 중?대형 장난감 집으로 배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장난감을 집으로 배송해 드립니다!”구로 꿈나무장난감나라가 운반이 어려운 중?대형 장난감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장난감 배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초자치단체 1호 장난감도서관인 구로 꿈나무장난감나라는 2004년2월에 문을 연 구로점(구로동로26길 54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3층)과 2005년5월 개관한 개봉점(경인로 319 대림프라자 2층) 등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1, 2호점 합쳐 1만2000여개의 장남감이 구비돼 있으며 장난감 전시장,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가 있는 신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다. 회원수가 3500여명에 이르며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다.

구로꿈나무장난감 나라

서울시 시민이면 누구나 연회비 1만원으로 회원가입 후 1년간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어린이 1인 당 장난감 1점 대여가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14일이다. 꿈나무장난감나라는 이번 배송서비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중?대형 장난감 1335점에 대해 매주 선착순 10명씩 신청을 받아 배달해 줄 계획이다. 구로점은 수요일, 개봉점은 금요일에 직원이 직접 집으로 배송한다. 단, 장난감 반납은 서비스 이용자가 해야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난감 배송서비스를 통해 대형 장난감 운반의 불편함 때문에 대여하지 못했던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시행한 후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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