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靑 수석 '임명 이후 朴대통령 독대한 적 없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일 지난해 10월 임명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한 번도 독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임 기간에 대통령을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제가 독대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그는 다만 "독대의 의미를 과대하게 해석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지시할 때 반드시 독대를 통해서만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정진철 인사수석은 김병준 국민대 교수의 국무총리 내정을 언제 알았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수는 없으나 어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말했으며 김규현 수석은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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