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1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이 2017년 3월 이내에 주식거래 재개 할 수 있는 여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우조선은 고용 협력업체 등 상거래업체를 감안했을 때 우리 경제 효과 막대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현시점에서 정리하는 것은 더 큰 사회적 비용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우조선의 부채비율등 재무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채권단과 논의해 상폐비용을 완전히 해소하고 우발손실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내년 3월 이내에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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