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부모교육’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정립을 목적으로 하는 ‘클로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자의 직장 근무시간을 고려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운영됐고, 주간반에는 ‘멋진 아이’, 야간반에는 ‘긍정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화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멋진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혜로운 대화법과 올바른 자녀 양육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자존감을 갖고 행복한 양육과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부모 교육용 도서를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