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내달부터 두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달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130건, 6700만원으로 3만원 미만의 소액이 대부분으로 대상자들이 환급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또 세금과오납이 확인되면 환급금통지서를 납세자에게 보내고 있으나 납세자의 전출, 주소불명 등으로 인해 미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이에 따라 서구는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세목별 담당자가 안내문자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계획이다.신청방법은 스마트위택스, ARS(1899-3888),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 (www.wetax.go.kr), 등을 이용하거나 전화(062-360-7931) 및 문자(062-360-7999)신청이 가능하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납세자의 관심부족과 주소 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급금을 적극적인 정리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며 “아울러 적은 금액이지만 환급권리자의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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