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마르쉐도르애비뉴' 최고 980대 1 청약경쟁률 기록

지난 21일 개관한 '마르쉐도르애비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자료:롯데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애비뉴'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마르쉐도르애비뉴'는 총 195개 점포 모집에 약 8000건이 접수,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980대1로, 지상 1층 높이에 조성되는B21(부동산) 호실에 980건이접수됐다. 작년 공급된 2차 단지 상업시설 ‘마르쉐도르’의 최고 경쟁률인 595대 1보다 높은 수치다.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1차 아파트의 입주가 내달부터 진행되는 등 총 4400여 가구의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상업시설의 투자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거복합단지이자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마르쉐도르애비뉴'의 계약은 25일~2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 시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3차 단지(1236가구)의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5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시흥대로변에 위치했다. 특히 지난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2017년 신안산선 착공(예정) 등 광역접근성도 대폭 개선돼 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됐으며,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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