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조심하세요

"농작업·등산·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개인위생 철저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0월과 11월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집중 발생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히 주의하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는 예방교육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및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2014년 1천 375명, 지난해 1천 832명, 올해 337명이 발생하는 등 매년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016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많은 객들이 산과 들을 찾을 것으로 보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해 벌레나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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