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 하수처리장 본격 가동

"2013년 ~ 2017년 총사업비 262억원 투입"[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군서 하수처리장이 11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 '13년도부터 262억원이 소요된 이번 하수처리장은 총1,200세대에 800톤/일의 하수처리가 가능하다.상반기까지 하수처리장 등 주요 설비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종합시운전을 실시, 적정한 하수처리 수질을 확보함과 아울러 설비 최적화 등 성능을 최종 검증하는 등 본격적인 하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 이 공사는 하수처리장 시설을 완료하고, 하수관로 79㎞중 63㎞와 배수설비 385개소를 마친 상태로 7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군서면소재지 하수관로 및 배수설비를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서호면소재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군서, 서호면소재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영산강 유역 하천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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