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대비 위생 및 친절교육 실시

"관내 음식점 종사자 250명에 친절 서비스, 식중독 예방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0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다가오는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대비해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호 군수는 “한 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유현 나선희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강사는 먹거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로 표정과 인사를 꼽았다. 또 자세, 용모, 복장, 말투, 행동 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의 기본을 지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명희 군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은 청결한 업소환경,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내용, 위생법규 등을 현장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4곳, 축제장 주변 음식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명희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은 “함평의 대표 가을축제인 국향대전에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환경,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향기가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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