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김진경.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결' 조타와 김진경이 즐거운 발레 데이트를 했다.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삼삼 커플' 조타와 김진경이 커플 발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경은 "오빠와 함께 하고 싶은 운동이 있다. 옷까지 준비했다"며 발레복을 내밀었다. 조타는 당황하면서도 발레복을 입은 김진경의 모습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발레 선생님은 두 사람에게 "초급반 친구들과 함께 수업할거에요"라며 옆방으로 데려갔다. 평균 7세의 아이들을 본 조타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이라며 입장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유연한 김진경은 잘 따라갔지만 조타는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했다. 어린 친구들 앞에서 신음하던 조타는 "죄송합니다 선배님들"이라며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쉬는 시간 조타와 김진경은 아이들과 간식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두 사람을 보며 "애기 낳았어요? 누가 반했어요?"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김진경이 "오빠가 언니 따라다녔대요"라고 하자 아이들은 "어떻게 좋아하게 됐어요?"라고 순진무구하게 물었다. 이에 조타가 "(진경이는)하늘에서 떨어졌어요. 뒤에 날개 있잖아요"라고 하자 아이들은 "거짓말하지 마요"라며 소리쳤다. 또한 김진경이 "오빠 멋있어요?"라고 묻자 아이들은 "안 멋있어요"라고 답해 조타를 당황케 했다. 조타는 아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모두 자신에게 매달리라며 힘자랑을 했지만 결국 쓰러지며 웃음을 샀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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