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 황부자’ 공연<br />
또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가수 임주리씨와 강승모씨 등 인기 가수들의 특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인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는 가로 3m·세로 6m 크기 간이 염전시설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염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안 비금도 특산물인 섬소금 경매 등 다양한 소금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마포 황부자’ 공연을 1시간가량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배우로 참여해 화제가 된 황부자 공연은 염리동 소금전에서 부자가 된 황씨의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 넘치는 내용으로 매년 열리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은 총 25명이며 대부분 염리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주민배우교실’ 수강생들이다. 올 초부터 수업에 참여한 이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집단 탈무드’ 극단의 지도를 받아 맹연습 중이다. 안동호 염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소금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