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6자회담 차석대표인 북핵외교기획단장(국장급)에 이상화(48) 장관 정책보좌관이 선임됐다고 외교부가 30일 발표했다.이 신임 단장은 외무고시 25회 출신으로 1991년 외교부(당시 외무부)에 입부한 뒤 주 유엔 1등 서기관, 본부 국제연합과 서기관 등을 거쳤다. 2006년부터 유엔 사무총장 인수팀원,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2014년부터 외교부 본부에서 상황실장, 장관 정책보좌관을 각각 맡았다. 이밖에 개방직인 정책기획관에 마상윤 전 가톨릭대 교수, 남아시아태평양국장에 같은 국의 유정현 심의관, 유럽국장에 같은 국의 임수석 심의관, 국제기구국장에 같은 국의 이장근 협력관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에 김은영 전 주호주 대사관 참사관, 국제기구국 협력관에 임정택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유럽국 심의관에 정기홍 전 주벨기에 대사관 참사관을 각각 선임했다고 외교부는 이날 밝혔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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