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T&G가 외국계 매수에 장 초반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 JP모건증권, 메릴린치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SK증권은 이날 KT&G에 대해 지난해 1월 큰 폭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담배가격은 해외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담배는 장기적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가격이 인상되기까지 소비자 저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장기투자 메리트가 크다고 평가했다.김승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수출담배와 홍삼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배당 또한 동사의 시가배당률이 3%에 달해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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