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공공비축미 2만4978톤…전년비 3124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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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2만4978톤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124톤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특히 농가 편의를 위해 총 매입량 중 수확 후 바로 매입하는 산물벼 양을 지난해보다 957톤 늘려 8762톤을 매입한다. 나머지 1만6216톤은 수확 후 건조ㆍ포장한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9월23일부터 11월13일까지다. 포대벼는 오는 10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도는 농가의 자금안정을 위해 1등급 벼 40kg 기준 4만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산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비용 864원을 뺀 4만4136원을 준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결정된다. 차액은 추가 지급 또는 환수한다. 지난해 최종 매입가는 5만2270원이었다.  농가별 매입량은 2016년 공공비축을 희망한 리ㆍ통 공공비축매입협의회에서 배정해 농협과 리ㆍ통장 간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농가가 추인해 결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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