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페즈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정규리그 서른두 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FC를 1-0으로 이겼다. 19승14무 승점 71을 기록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성남은 11승8무14패 승점 41이 됐다. 전북은 전반 7분 만에 로페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성남은 전반전내내 전북에 밀려 제대로 된 공격을 못했다. 후반전에 조재철과 김현을 넣어 변화를 줬다.하지만 여전히 전북이 앞섰다. 후반 21분에는 성남 이종원이 전북 김보경에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전북은 수적 우세까지 가져가면서 경기를 수월하페 풀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전북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포항 스틸러스는 안방에서 광주FC를 1-0으로 이기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9위로 올라섰다. 수원 삼성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한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까지 조나탄과 염기훈의 득점으로 두 골차로 앞섰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천 김용환과 진성욱에 연달아 득점을 허용해 인천과 2-2로 비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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