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방송인 김범수/ 사진= SBS '자기야, 백년손님'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11세 연하 아내의 동안 외모 때문에 아빠로 오해를 받은 경험담을 털어놨다.22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이날 김범수는 '사위 11개월 차' 답게 연신 웃음을 지어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아내와의 인연에 대해 "배우 이영애 씨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지난해 10월 큐레이터 출신의 아내와 지난해 10월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치렀다. 그는 "아내가 11세 연하인데다 어려 보이기까지 하다"며 "지나가던 어르신이 '김범수 씨 방송 잘 보고 있다. 옆에 따님 분도 너무 예쁘시네요'라고 말해 분통이 터진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는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간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난다"며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