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쇼핑왕루이 2회/사진=MBC '쇼핑왕 루이' 홈페이지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22일 방송된 MBC드라마 '쇼핑왕 루이' 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인국이 남지현에게 본격적으로 매달리며 의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복실(남지현)은 남동생의 추리닝을 입고 있는 루이(서인국)를 경찰서로 데려간다. 루이와 대화를 나눈 경찰은 "진짜 기억이 하나도 안 난데"라며 말했고, 복실은 "근데 저 옷은 분명히 복남이(남동생) 것이 맞아유"라고 한다. 하지만 루이는 복남에 대해서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루이에게 복남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 복실은 루이를 책임지고 경찰서에서 데려 나온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루이는 "너 나 버리고 갈라고 그러지"라며 복실을 의심했고, 복실은 "우리 복남이 찾을 때까지만 데리고 있을 테니 그런 줄 알어"라며 루이를 데려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기억을 잃은 루이는 바깥세상을 겪으며 거지부터 도둑취급까지 온갖 수모를 겪는다. 찜질방에서 도둑으로 몰린 루이는 보호자라며 나타난 복실 덕에 무사히 빠져나온다. 복실은 루이에게 "나나 되니까 거두는 줄 알어"라고 한다. 그런 복실에게 루이는 "딴 데 가서 살면 안 돼"라며 매달린다. 아예 길바닥에 드러누운 루이는 "복실, 나 버리지 마 꼭 돌아와야 돼"라며 애타게 외친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