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채정안, 아재입맛 인증 “술 마신 다음 날 탕으로 속 달랜다”

'수요미식회' 채정안 전현무 박나래 /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술 마신 다음 날 탕 요리로 속을 달랜다"배우 채정안이 털털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파스타 편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채정안,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했다.이날 MC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아재 입맛이라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채정안은 "기본적으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맛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속이 까칠해지니 탕으로 속을 달랜다"고 말하며 입맛을 인정했다."무슨 탕을 좋아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채정안은 "김치콩나물국이나 곰탕에 깍두기 국물 부어서 먹는다"고 답했다. 주변 출연진들은 채정안의 '아재입맛'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털털한 채정안의 모습에 "저랑 겉만 다를 뿐이지 속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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