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두 강호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시즌 첫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한 2016~2017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3승1무1패 승점 10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아틀레티코는 바로 아래인 4위에 위치했다.흐름은 이전 대결과 같았다. 바르셀로나가 대부분 공격하고 아틀레티코는 수비를 단단히 하며 반격을 노렸다. 바르셀로나가 전반 종료 4분 전 이반 라키티치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올려준 공을 헤딩 골로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가 바빠졌다. 페르난도 토레스 등을 교체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앙헬 코레아의 동점골로 한숨을 돌렸다. 토레스가 힐킥으로 내준 공을 침착하게 차 넣었다. 경기는 이후 공방전으로 이어졌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아 1-1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됐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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