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수시모집 경쟁률 ‘6.12대 1’

호남대

"광주·전남 사립대 중 3년연속 최고 경쟁률 기록…교육명문 입증""1,586명 모집에 9,713명 지원, 보건·사범계열·특성화학과 ‘인기’ ""물리치료22.9대1·응급구조18대1·간호14.2대1·미래자동차 9.2대1"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9월 21일 마감된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86명 모집에 9,713명이 지원해 평균 6.12대1의 높은 경쟁률로 광주·전남 4년제 사립대학 중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 사업과 지방대특성화(CK)사업, 산학협력선도(LINC)대학육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호남권 최고의 교육우수명문으로 자리매김한 호남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가 12명 지원에 275명이 지원해 22.9대1, 응급구조학과가 8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18대1을 나타냈다. 또 경찰학과는 11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5.6대1, 간호학과는 36명 모집에 512명이 지원해 14.2대1, 항공서비스학과는 35명 모집에 373명이 지원해 10.7대1을 기록했다. 아울러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광주광역시의 친환경 자동차산업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미래자동차공학부는 27명 모집에 248명이 지원해 9.2대1을 나타냈으며, 특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호텔경영학과는 12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13.4대1을 기록하는 등 16개 특성화학과는 물론 일반 학과에 까지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 ‘특성화 명문’의 진가를 발휘했다. 호남대학교는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CK사업)과 프라임(PRIME)사업에 선정되며 신설 예정인 미래자동차공학부 등 전체 41개 학과 중 40%인 16개 학과가 특성화학과로 지정돼 오는 2018년까지 약 35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당 학과 학생들은 특화된 우수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연수, 풍부한 장학금 등 다양한 특성화사업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호남대학교는 오는 10월 14일 면접 대상자인 일반학생전형과 기초차상위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19일 면접을 실시 한 뒤 10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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