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할인·전시·공연·먹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이파크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점 10주년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0주년 개점 행사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9월29일~10월31일)’와 ‘코리아그랜드세일(10월1~31일)’에 참여해 쇼핑과 한류,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우선 10주년에 걸맞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금액의 10%에 상당하는 액수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10% 상품권 행사’가 열려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500만원 이상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신한·BC·현대·국민카드 결제에 한해서다. ‘천원·만원 핵딜 상품전’에서는 핸드백과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단돈 천원과 만원에 사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가을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FW 패션 트렌드 제안전’과 풍성한 쇼핑 사은품을 제공하는‘골프·아웃도어 페스티벌’,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해외 명품 초대전’ 등이 열린다.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진다. 아이파크몰 3층의 용산역 연결로는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테마의 ‘캐릭터 로드’로 변신한다. 요괴워치 인형들로 제작된 10주년 축하 조형물과 요괴워치 캐릭터 포토존, 트릭아트가 들어선다.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 기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인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이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열린다. 세계 각지의 21개 맥주 브랜드가 참여하며, 버거와 소시지 등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루 마스터(양조 전문가)와의 만남’과 ‘라이브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 기간 총 16만명의 내·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리는 10월 말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아이파크몰 광장에서는 ‘K-무비 페스티벌’이 열려 1000만 관객을 모았던 ‘국제시장’과 ‘도둑들’을 비롯해 ‘관상’, ‘수상한 그녀’ 등 국내외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용산전자상가,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용산의 지역 축제인 ‘드래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선인과 나진, 전자랜드 등 전자상가에서 추억의 고전 게임부터 최신 가상현실(VR)까지 게임의 역사를 체험 해 볼 수 있으며 ‘정보기술(IT)·전자제품 100원 경매’에서는 상가별로 엄선한 각종 컴퓨터, 가전 제품을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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