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타일러 '한국 올 때 취업이 어렵다는 사실 왜 몰랐을까'

'말하는대로' 타일러 / 사진=JTBC제공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미국인 타일러가 한국에서의 취업난에 울분을 토했다.오는 2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1회 버스킹 주제 토크에서 MC 유희열은 "인생에서 불안을 느낄 즈음에 누군가가 미리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털어놨다.이에 타일러는 "한국에 올 때, 취업이 힘들다는 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안 알려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며 한국 생활 7년 차의 능청스러움을 선보였다.'말하는대로'는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최근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했다. 촬영은 게스트들과 야외에서 진행한다. MC는 뮤지션이자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유희열과 하하가 맡는다. 첫 번째 출연자로는 가수 이상민, 미국인 타일러, 영화 '김종욱 찾기'와 뮤지컬 '그날들'의 장유정 감독, 생선 김동영 작가가 함께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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