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이글이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중화권과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자이글은 홍콩에 대표 모델인 ‘자이글 웰빙’을 수출하며 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6만달러 규모로 홍콩 내 30여 개 가전전문매장에서 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망 확대 통해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홍콩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대만 등 중화권 및 동남아 등에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이글의 이번 중화권 진출은 강력한 특허권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자이글은 상부 적외선 발열 및 하부 회전팬 가열 조리 기술, 양방향 가열 조리 기술, 복사열 응집 기술, 적외선 발열부 회전 및 이동조절 기술 등 전반적인 시스템 및 구조에 대해 국내 및 중국·홍콩·일본·미국·유럽·동남아 등 30개국으로부터 총 600여 건 이상의 산업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를 위한 중국 CCC인증, 일본 CB인증, 미국 ETL인증, 유럽 CE인증, 국제CB인증, 국제ROHS인증 등 100여 건의 안전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수출된 ‘자이글 웰빙’도 국제 특허 및 안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은 국내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중화권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자이글은 이미 획득한 다양한 국제 특허권과 안전인증을 바탕으로 중화권은 물론 일본 및 유럽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 그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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