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사진=이기광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붐샤카라카' 이기광이 초대 댄스왕에 등극했다.15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에서는 배우 김수로, 개그맨 이수근, 구구단 김세정, 비스트 이기광, 아스트로 차은우, 개그우먼 김신영, 댄서 하휘동, 배우 박하나가 출연해 '춤신춤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했다.결승전에 오른 김세정과 이기광은 시대를 아우르는 댄스곡 30개의 후렴구에 맞춰 정확한 동작을 구현해내는 미션을 받았다. 김세정은 '춤 구멍'이라는 별명과 달리 무작위로 쏟아지는 30곡 중 23곡을 성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이기광은 '댄스머신'이라는 별명답게 24곡을 성공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춤신춤왕 이기광" "기광이 짱 먹는다" "기광이는 사랑입니다" "이기광 이렇게 춤 잘 추는 줄 몰랐다" 등 이기광의 춤 실력에 놀라움을 표현했다.한편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노래의 한 소절을 완벽하게 카피해 춤을 춰야 한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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