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하반기 취업시즌에 맞춘 릴레이식 시군 취업박람회 개최

"전라북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2016년 하반기 시군 취업박람회"[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도에서는 도내 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시·군과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5월 개최된 전주시 그랜드 취업박람회에 이어 도내 4개 시군(군산·익산·정읍·완주)에서 하반기 취업시즌에 맞춰 릴레이식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완주군의 경우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함께 하는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에 포함되어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지역일자리 박람회”일정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지역 대표기업 및 강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신규인력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과 이력서 접수, 취업상담이 이루어지게 된다.박람회장에는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여성구인·구직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관내 대학교가 참여하여 창업컨설팅 및 청년취업관련 사업 안내 등도 이루어지며, 이력서 제출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촬영 및 출력 무료서비스 등의 부대행사도 같이 마련될 예정이다.전북도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취업난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시군별 취업박람회가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하반기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최소화를 위해 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박람회 참여기업에서 원하는 자격증 보유자 등 관련분야 학과가 있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1577-0365), 군산시(454-2772),익산시(859-5293),정읍시(539-5643),완주군(290-249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