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목 관리엔 황·미·용만 기억하세요'

황사·미세먼지엔 '용각산쿨' 신규 광고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를 향해 '과립권'을 날린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진지한 분위기, 하지만 황비홍의 변발로 파격변신을 한 개그우먼 이세영과 능청스러운 이동휘의 조합이 눈길을 끌며 웃음을 자아낸다.보령제약이 선보인 용각산쿨 신규 광고의 한 장면이다. 보령제약은 '용각산 쿨'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전 이동휘, 이세영 커플이 출연한 패러디 광고를 통해 '용각산 쿨'을 알렸다면, 하반기에 진행되는 2차 광고는 용각산의 효능과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는 절제된 위트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B급 감성이 묻어나 독특한 느낌이 일품이다.신규 광고는 황사, 미세먼지의 해결사 용각산 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협영화 '황비홍'을 패러디한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 쿨)'이 등장해 유머러스한 컨셉과 젊고 세련된 감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보령제약은 배우 이동휘, 개그우먼 이세영을 모델로 내세운 젊은 감각의 광고를 이어가며 잠재 고객인 20대는 물론, 3040세대를 타깃화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용각산은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순수 생약성분을 주성분으로 기관(氣管)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자극 받는 몸의 자정작용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되어있어, 타액에 의해 쉽게 용해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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