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 복지허브화 사업’ 눈길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복지전담팀이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내방 민원 위주의 상담·신청에 만족해야 했던 것을, 이제는 복지담당자가 직접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찾아 나서게 된 것이다.서구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동 복지허브화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3월에는 서구 복지허브화 추진단을 구성, 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인력 보강과 담당자 역량 강화 등에 힘써오며 추진 기반을 다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의 상시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활성화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강화, 특화사업 발굴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서구 금호1동, 상무1동, 동천동 등 6개동은 복지허브화 동으로 탈바꿈 됐으며 서구는 2018년까지 관내 18개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몸으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잘 살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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