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346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24거래일 연손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서 333억원 빠져나갔고 사모펀드에서 13억원이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13억원이 줄어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525억원이 늘어 이틀쩨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421억원이 증가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04억원이 늘었다.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065억원이 증가하며 4거래일만에 순유입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1823억원 늘어난 488조3548억원으로 집계됐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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