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공포의 해군 제한 배식 훈련, 쑤셔넣고 말아먹고 온갖 스킬 총출동

양상국 박재정. 사진=MBC '진짜사나이'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해군 '제한 배식' 훈련 앞에서 멘붕에 빠졌다. 4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러블리즈 지수, 양상국 등이 해군 전통 훈련인 ‘제한 배식’에 돌입한다.제한 배식 훈련이란 해군 함정의 물자 보급이 끊겼을 경우 또는 식량 부족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해군의 전통 훈련으로 30초 내에 식사를 끝마쳐야 한다. 상황을 알지 못한 채 식판을 받아든 멤버들은 밥과 반찬을 받으며 행복해했다. 여유로운 저녁식사도 잠시, 소대장의 호루라기 소리가 울렸다. 갑작스러운 소리에 병사들은 어리둥절하며 수저를 내려놓았고 소대장은 "지금부터 30초 안에 모든 식사를 마무리하라"며 제한배식에 대해 고지했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하거나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넋을 잃은 표정을 지었지만 30초 시작을 알리자 모두가 허겁지겁 식사를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국에 밥을 말거나 입안에 밥과 반찬을 모두 밀어 넣는 등 자기만의 스타일로 제한 배식에 대처했다.솔비는 30초 동안 총각무를 우걱우걱 씹었고, 이시영은 가져온 생선을 입에 대지도 못해 울상을 지었다. 심지어 서인영은 밥 한술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식사 종료를 맞았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일요일 오후 6시45분에 방송된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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