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걸그룹 특집을 맞아 트와이스가 등장했다.트와이스 리더 지효는 “데뷔한 지 10개월 지났는데 걸그룹 특집에 저희가 나온 게 영광인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정연은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언제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사랑을 받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사랑받을 줄은 몰랐다. 노메이크업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트와이스의 매력은 뭔가요?"라는 질문에 쯔위는 "밝고, 에너지 넘치고, 상큼하고, 귀엽고, 예쁘고"라며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셀프 칭찬을 줄줄이 말했다. 결국 더 떠오르는 단어가 없자 쯔위는 "어..."라며 망설였고 이를 본 유희열은 "그만해"라며 입을 막았다. 한편 이날 유희열은 "처음 '우아하게'를 들었을 때 무조건 뜰 줄 예상했다. 인트로에 'JYP'가 없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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