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허영지가 허정민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김현철, 구본승, 허정민, 김상혁,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허영지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종방연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허정민이 술 마시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빠가 돈 모아둔 것도 3000만원 정도 있다고 했었다"고 덧붙여 허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정민은 "왜 남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느냐"고 따졌지만, 허영지는 "당시 자리에 있던 에릭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허정민의 고백을 받아주라고 말했었는데 내가 싫다고 했었다. 그러니까 '오빤 내일 기억 못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허정민이 내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이유가 감독님이 나와 허정민이 사귀면 오빠를 다음 작품에 써주겠다고 했었다"며 "그랬더니 오빠가 지금 3000만원이 있는데 그땐 2000만 원이 플러스 돼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고 말해 허정민을 당혹스럽게 했다.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허영지는 허정민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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