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패션 사업에 속도…'마르엘라 로사티' 론칭

톱스타 김혜수 앞세워 이태리 패션 브랜드 론칭30~40대 여성 고객 주요 타깃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홈쇼핑이 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정구호의 '제이 바이'에 이어 이태리 패션브랜드 '마르엘라 로사티'를 전개한다. 현대홈쇼핑은 2일 오전 7시15분부터 130분동안 신규 패션 브랜드 ‘마르엘라 로사티’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F/W 시즌을 맞아 신규 론칭하는 '마르엘라 로사티'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이태리 브랜드로, 주요 타깃층은 30~40대 여성 고객이다. 옷의 소재, 컬러 선정에 있어 우아함과 편안함, 자연스러움과 클래식함의 조화를 중점에 두는 브랜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해외 패션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태리 패션 브랜드 '마르엘라 로사티'를 론칭하게 됐다”며 “특히 배우 김혜수씨가 브랜드 뮤즈로 합류하면서 로사티의 페미닌한 감성을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롱 보머 코트’, ‘코튼 블라우스 4종’, ‘시그니쳐 데님 2종’, 컴포트 정장팬츠 3종 등 총 4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마르엘라 로사티 롱 보머 코트’는 트렌디한 자수패치와 허리 스트링이 안쪽으로 들어가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 할 수 있다. 기본 컬러인 블랙과 가을 느낌의 카키, 베이지 색상 총 3종으로 구성돼 선택할 수 있으며 특별히 방송에서만 후드집업 점퍼 2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은 8만9900원이다.‘마르엘라 로사티 코튼 블라우스 4종’은 네이비, 카키, 화이트, 스트라이프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앞,뒷판에 절개라인이 들어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히든 버튼, 니켈톤의 콩 단추를 사용하여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8만9900원이다.이 외에도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데미지 워싱의 블루 데님과 시크하고 날씬해 보이는 블랙 데님으로 구성된 ‘마르엘라 로사티 시그니쳐 데님2종’ 도 판매한다. 가격은 7만9900원이다. 세미 벨보텀 팬츠로 멋스럽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정장핏의 ‘마르엘라 로사티 정장바지 3종’은 8만9900원에 선보인다. 최용호 현대홈쇼핑 의류팀장은 “F/W 시즌을 맞아 처음 선보이는 '마르엘라 로사티'는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며, “고객들은 이번 론칭 방송을 통해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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