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 광주레코드페어 동시 개최

제1회광주레코드페어-포스터

"9월 3일~4일,사직국제문화타운 조성사업 탄력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하 사운드파크)이 9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사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기존의 포크음악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팝, 포크, 록, 힙합,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트렌드를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지역 최초로 열리는 광주레코드페어가 동시에 진행되어 공연과 음반을 아우르는 복합음악문화축제로서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심 속 야외 대중음악 전문축제를 표방하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이승환, 10센치, 가을방학, 권나무, 칵스, 이디오테잎, 솔루션스, 제시’등 현 대중음악계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채로운 뮤지션들과 스쿠비 두 (Scoobie Do/일본), 옐로 팡 (Yellow Fang/태국), GDJYB (홍콩) 등 아시아 3개국의 관록 있는 뮤지션들이 포함되어있다. 이미 1차 2차 사전 예매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음악팬들의 큰 주목을 이끌고 있는 사운드파크는 지역 최초의 유료 음악축제 모델 전환으로 공연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축제의 자생력 또한 점진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문화경제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복원시키는 ‘광주레코드페어’는 지역 음악의 정체성 확립과 복원을 위해 특별음반 ‘정세현 (범능)’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희귀음반, 한정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스트리밍 서비스 등 급변하는 음악시장에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6월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플라스틱’이 문을 열었고, 원더걸스 등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양한 뮤지션들이 LP음반 발매를 재개하였으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아날로그 음반시장은 매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음악축제와 음악마켓이 한 데 어우러지는 이번 ‘사운드파크&레코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015년 시작된 광주음악창작소 사업과 연계하여 ‘음악도시 광주’만들기를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5일 ‘(구)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로 변경하는 조례를 통과시켰고, 지난 7월 행정자치부의 ‘골목경제활성화 사업’대상지로 남구 ‘음악의 거리’가 선정됨으로 인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주요 거점 사업인 사직국제문화타운 조성사업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062-654-3622, peakmusic@naver.com <mailto:peakmusic@naver.com>, //peakmusic.co.kr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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