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7.60포인트(0.10%) 하락한 1만8485.39를 기록 중이다. S&P 500지수는 0.72포인트(0.03%) 떨어진 2179.66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2.05포인트(0.04%) 내린 5234.3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8월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에 130억 유로(145억 달러, 약16조2000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EU 집행위원회는 그동안 아일랜드가 애플에 준 감세 혜택이 특정 기업에 대한 지원을 금지한 EU 법규를 위반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EU는 일부 회원국이 다국적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특정 기업에 감세혜택을 부여해 온 것이 특정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금지한 EU 법규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며 세무조사를 실시해왔다.애플 주가는 개장 직후 0.74% 하락한 10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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